미래에는 매년 새 공장 건설 가능성
대만 경제 주무 부서 책임자 곽지휘는 오늘의 질의응답에서, 대만 TSMC가 향후 수년간 매년 대만에 새로운 웨이퍼 공장을 건설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예측은 글로벌 반도체 제조 중심으로서 대만의 지위와 TSMC의 장기적인 생산 확대 계획이 시장 수요에 의해 추진된 것에 기반한다.
곽지휘는 TSMC의 대만 지속 투자로 기업이 현지 생산 환경과 기술 발전에 대해 신뢰를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는 대만이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중요한 위치를 유지하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촉진할 것이다.
2나노미터 공정의 미국 투자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
주목받고 있는 2나노미터 공정이 미국에 배치될지에 관해, 곽지휘는 TSMC의 해외 확장은 시장 수요를 기반으로 하며, 기업의 경영 고려 사항과 부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불확실한 공정에 대해 TSMC가 해외에 쉽게 투자하지 않을 것임을 명확히 했다.
그는 덧붙여 TSMC의 미국 공장 투자 결정은 트럼프가 대통령일 때 이루어진 것이라고 언급했다. 12월에 완공 예정인 미국 공장이 축하 행사를 열지 여부와 트럼프의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관련 소식이 없다.
산업 배치와 미래 도전 과제
TSMC는 글로벌 웨이퍼 제조업체의 선두주자로서 최근 몇 년간 국제 시장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과 일본의 투자 배치는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업계 인사들의 분석에 따르면, TSMC의 대외 투자가 글로벌 영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지만, 높은 비용, 기술 이전 위험, 시장 경쟁의 다중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주목할 것은 TSMC의 2나노미터 공정이 기업의 기술 선도 위치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이다. 곽지휘의 발언은 TSMC가 국제 투자에 있어 기술 통제성과 비용 효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신중한 전략을 취할 것임을 보여준다.
TSMC의 미래 투자, 글로벌과 현지 수요 균형 필요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TSMC가 향후 매년 대만에 새 웨이퍼 공장을 건설할 가능성은 지역 산업에 신뢰를 준다. 그러나 해외, 특히 미국에서의 투자 계획은 시장 수요와 기업 전략에 따라 조정할 필요가 있다. 어찌됐든, TSMC의 배치 전략은 글로벌 반도체 산업 구조에 심오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