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 A주 시장에서 다시 한 번 "강세"가 펼쳐졌으며, 상해 종합지수는 1.03% 상승하고, 창업판 지수는 대폭 8% 급등했다. 동시에 항셩지수는 2.72% 상승하고 항셩테크지수는 4.82% 급등하면서 시장 분위기가 고조되고 투자자의 신뢰가 회복되고 있다.
각 분야가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으며, 소비, 의료, 신에너지 주식이 집단적으로 상승했다. 닝더스다이(300750.SZ)는 8% 폭등하고, 태양광 선두주자인 롱지그린에너지(601012.SH)는 6.52% 상승했다. 의료기기 대기업 마이리메디컬(300760.SZ)은 11% 상승했고, CRO 선두주자인 야오밍캉더(603259.SH)는 7.72% 상승했다. 주식왕 구이저우마오타이(600519.SH)도 3.79% 상승하며 강력한 시장 활력을 보여주었다.
홍콩 증시에서는 야오밍캉더(02359.HK)가 19.4% 급등하고, 야오밍바이오(02269.HK)는 13.7% 상승했다. 이 외에도 샤오펑자동차(09868.HK), 빌리빌리(09626.HK), 베이커(02423.HK) 등도 눈에 띄는 상승을 보였다. 주목할 점은 어젯밤 미국 주식 시장에서 중국 자산의 강한 성과로 나스닥 중국 금룡 지수가 10.85% 상승해 2022년 이래 최대 하루 상승폭을 기록하며 국내 시장의 활기를 높였다는 점이다.
분석가들은 오늘의 강력한 시장 성과가 외국 자본 대형 기업들의 낙관적인 예측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UBS는 최근 태도를 바꾸어 중국의 금융 정책이 더욱 완화되어 주식 시장에 지지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보았다. 이 기관은 상장 기업의 질을 높이고 신용 도구를 설립하는 등의 조치가 단기적으로 시장 분위기를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건스탠리 역시 낙관적인 태도를 보였다. 정치국 회의와 중앙은행의 부양책이 시장에 신뢰를 주입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상하이, 심천 300 지수가 단기적으로 약 10%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보았다. 또한 골드만삭스의 전략 전문가 스콧 루브너는 중국 주식 시장의 강력한 성과가 향후 투자 계획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헤지펀드의 전설적인 인물 데이비드 테퍼도 중국 정책의 강도에 놀라움을 표명하며 중국 자산을 전면 매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 주식 시장이 최근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큰 상승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내수 성장을 자극하는 조치가 시장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외국 자본의 낙관적 전망과 국내 시장의 강력한 성과로 인해 투자자들의 중국 주식 시장에 대한 신뢰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으며, 시장 회복의 징후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