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는 보잉 회사(NYSE: BA)의 Starliner 유인 비행 임무를 다시 연기했는데, 이는 우주선 추진 시스템의 헬륨 누출 문제를 더 평가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기관은 성명에서 밝혔다.
원래 5월 25일로 예정된 발사는 지금 연기되었으며, 다음 가능한 발사 날짜는 논의 중에 있다.
"팀은 이틀 연속 회의를 열어 비행 원리, 시스템 성능 및 중복성을 평가했다"며, "이 분야에서 여전히 완료해야 할 작업이 있으며, 다음 가능한 발사 기회도 논의 중에 있다"고 NASA는 밝혔다.
이번 유인 첫 비행 임무의 최신 연기는 임무 관료들이 Starliner 추진 시스템의 헬륨 누출 문제를 심층 검토한 결과이다. 이 문제는 5월 7일 플로리다에서 우주선이 발사 준비를 하던 중 발견되었으며, 동시에 Atlas (NYSE: ATCO) 부스터의 문제도 발견되었다. Atlas 로켓은 보잉과 록히드 마틴(LMT.N)의 합작 투자인 유나이티드 런치 얼라이언스(ULA)가 제조했다.
두 명의 NASA 우주비행사 수니 윌리엄스와 부치 윌모어가 Starliner의 첫 승무원이 되어 국제우주정거장으로 향하게 된다. 이번 임무는 수년간의 지연, 기술 문제 및 두 번의 무인 시범 비행 후 첫 유인 비행으로, 2019년의 실패와 2022년의 성공적 시도를 포함한다.
이 두 명의 베테랑 시험 조종사가 참여하는 이번 임무는 NASA의 인증을 받기 전 Starliner의 마지막 중요한 테스트가 될 것이다. SpaceX의 Crew Dragon 우주선은 2021년부터 NASA의 주요 국제우주정거장 왕복 운송 수단이 되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