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의 경지---신념
보통의 거래자는 지속적인 학습, 체험, 실천, 자제를 통해 대학 수준에 도달하는 것만으로도 대단하지만, 대가의 수준에 도달하려면 학습뿐만 아니라 철학적인 승화도 필요합니다. 이러한 귀재는 노력의 결과가 아니라 타고난 능력이며, 전 세계에 손꼽을 정도로 몇 안 되는 사람만이 이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1992년 소로스가 영국 파운드를 공매도할 때 그의 조수 드러켄밀러가 말했습니다. "기회가 온 것 같습니다. 55억 파운드로 큰 베팅을 해야 합니다." 소로스는 그의 설명을 듣고 나서 말했습니다. "당신 미친 거 아닌가요? 이는 20년에 한번 나올 만한 기회입니다. 우리는 전체 자산의 200%를 걸어야 합니다." 결국, 그들은 150억 파운드를 동원해 역사상 가장 강력한 은행 중 하나였던 영란은행을 완전히 무너뜨렸습니다.
이와 같은 운용은 당신이 아무리 규율을 잘 지키고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고 있다고 해도 전재산을 걸어야 한다는 점에서 감히 할 생각을 하지 못합니다. 꾸준한 규율 습관은 실수를 범하면 파산할 수 있다고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소로스의 퀀텀 펀드 또한 몇 십 년 동안 자신의 거래 시스템을 따라 안정적으로 거래하면서 천천히 부를 축적해왔습니다. 하지만 대가의 차이는 중요한 순간에 규칙을 따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들은 중요한 순간에 모든 원칙을 포기하고 자신이 확신하는 일을 합니다. 그 뒤에는 강한 신념이 그들을 지탱하며, 이 신념은 강력한 의지력으로 변환되어 시공간의 구성을 뒤집고 현상을 바꿉니다.
당신은 언젠가 깨달을 것입니다. 실제로 수익을 내지 못하는 사람과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는 사람의 차이는 결국 신념의 문제입니다. 수익을 내지 못하는 사람은 결코 이렇게 느낄 수 없을 것입니다. 만약 자신이 반드시 성공한다고 믿는다면, 이미 성공한 것이며 실패할 가능성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남은 것은 단지 "과정을 밟는" 문제일 뿐입니다.
이것은 과장이 아닙니다.
현대 물리학자들도 양자역학을 통해 이를 증명했습니다. 양자역학의 유명한 전자 이중 슬릿 간섭 실험에서 과학자들은 인간의 관찰이 전자의 형태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관찰을 하면 전자가 입자가 되고, 관찰하지 않으면 전자가 파동으로 변합니다. 즉, 인간의 의식이 양자의 형태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유명한 양자역학 코펜하겐 학파 창시자 닐스 보어와 아인슈타인이 30년 넘게 논쟁을 벌였습니다. 아인슈타인은 이를 믿지 않고, 양자의 형태는 관찰하기 전 이미 결정되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신은 주사위를 던지지 않는다"는 유명한 말을 남기고, 1955년 세상을 떠났습니다.
천재 아일랜드 물리학자 존 벨은 1964년에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생각해냈습니다. 그는 유명한 "벨의 부등식"을 제안했고, 실험을 통해 보어가 옳은지 아인슈타인이 옳은지를 입증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1972년 미국 물리학자 존 클라우저와 1982년 프랑스 물리학자 알랭 아스페는 각각 광양자 얽힘의 편광 원리를 이용한 실험 장치를 설계했고, 실험 데이터를 통해 보어가 옳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양자의 붕괴 상태는 관찰자의 의식에 의해 변화된다는 것입니다. 신은 주사위를 던질 뿐 아니라, 언제나 주사위를 던지고 있으며 아인슈타인은 틀렸습니다.
심지어 최신 실험에서는 2017년 호주국립대학의 양자역학 실험에서 격자를 놓기 전에 양자의 상태가 이미 변화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는 미래의 의식 행동이 역사를 변화시킬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세계의 물리학자들은 양자역학의 실험 결과에 계속해서 놀라움을 느끼고, 양자역학의 창시자 닐스 보어의 말을 종종 떠올리게 됩니다. "양자역학이 당신을 깊이 놀라게 하지 않았다면, 그것을 진정으로 이해하지 못한 것입니다."
이 세상은 다양한 미세 입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양자는 그들의 기본 단위입니다.
양자의 상태는 인간의 의식에 의해 변화할 수 있습니다. 즉, 세상은 인간의 의식에 의해 구성된다는 것입니다.
논리적으로 따져보면, 역사는 존재하지 않고, 시간도 존재하지 않으며, 모든 것은 의식의 산물입니다. 그리고 신념은 의식을 이끄는 힘입니다.
따라서 한 사람이 어떤 일을 성취하고자 할 때, 중요한 것은 그의 신념이 얼마나 강하냐는 것입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왜 큰 성공을 거둔 회사의 창립자들은 대부분 강한 신념을 가진 사람들일까요? 마윈을 참고해보세요. 그의 강연을 보면, 자신을 믿는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성공한 것입니다.
마윈은 2016년 회사 연례 회의에서 자신감과 기만의 차이를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기만은 자신은 믿지 않으면서 남을 믿게 하는 것입니다.
자신감은 자신이 믿고, 남이 믿든 말든 신경 쓰지 않는 것입니다.”
홍군이 2만 5천 리 장정을 할 때, 혁명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도 같은 원리입니다. 장비가 부족하고 인원이 적었지만, 신념이 흔들리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은 성공했습니다.
이 원리를 완전히 이해하고 피 속에 녹여 의심하지 않는다면, 어떤 일도 성공할 수 있습니다.
철학과 과학은 결국 산 정상에서 만나게 될 것입니다. 이 원리를 일찍 깨우치는 것이 인생에 큰 도움이 됩니다.
대가와 성공한 거래자의 차이는 그들의 신념이 일반인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하다는 점입니다.
1. 논리의 기만성 발견하기(논리적 함정):
한 가지 이야기를 소개하겠습니다. "여씨춘추·이위"에 나오는 춘추시대의 등석이라는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등석은 법률가의 조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나라의 한 부자가 실수로 강에 빠져 죽었는데, 한 어부가 그의 시신을 건져 고액을 요구했습니다. 부자는 등석에게 해결책을 물었습니다. 등석은 "그가 당신 말고 다른 누구에게 팔겠습니까?"라고 말했습니다. 부자는 그의 말을 따랐습니다. 며칠 후 시신은 부패해 어부는 등석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등석은 "그가 시신을 누구에게 팔겠습니까?"라고 답했습니다. 결국 시신은 길가에 썩어 사회에 악영향을 끼쳤습니다.
논리적으로는 두 말 다 틀리지 않지만 왜 나쁜 결과를 초래했을까요? 이는 논리가 의식을 위한 도구라는 점을 보여줍니다. 철학자 오쇼는 그의 저서 "천하대도"에서 "논리는 창녀와 같아서 돈을 주는 자의 편을 든다"라고 비유했습니다. 듣기에는 좋지 않지만, 일리가 있습니다.
사실 우리는 무언가를 할 때 항상 먼저 생각(의식)이 생기고, 그 다음에 논리를 맞추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논리는 사실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단지 의식을 위한 도구입니다.
제가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알겠습니까? 즉, 뉴스에 나오는 다양한 분석가, 평론가, 전문가들의 논리는 모두 사실이 아닐 수 있으며, 단지 그들의 생각의 부산물일 뿐입니다. 그들은 유로가 오늘 달러에 대해 상승할 때 다양한 논리와 이유를 찾아내어 이를 설명합니다. (미국 금리 인상 예상 감소, 유럽 CPI 인플레이션 증가, 유럽의 QE 철회 예상 등). 이를 모르는 사람들은 이러한 논리를 열심히 공부할지도 모르지만, 이러한 논리는 항상 후행적 설명에 불과하며, 예측에는 쓸모가 없습니다. 이 전문가들은 예측도 합니다만, 대개의 경우 맞지 않습니다. 맞더라도 확률에 지나지 않으며, 가끔 맞을 뿐입니다. 다음 예측에서는 틀릴 가능성이 큽니다.
"거북이 거래법칙"의 데니스는 이 원리를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훌륭한 트레이더를 고를 때, 브로커나 분석가의 조언에 따라 자신의 마음을 바꾼 경우 즉시 팀에서 퇴출시켰습니다.
논리에는 또 다른 위험이 있습니다. 논리를 지나치게 믿으면 자신의 거래에서 논리가 강화되어 고집스럽게 됩니다. 논리가 상승을 지지하지만 시장은 하락할 때, 자신의 논리를 견지하기 위해 다시 점검한 후 계속해서 고집스럽게 매수를 이어가고, 심지어 역으로 더 매수할 수도 있습니다. 결국 손실이 커지면 그제서야 자신의 논리를 의심하게 되지만, 이미 손실은 커져 있습니다.
이 원칙은 우리에게 다음을 알려줍니다:
a. 논리는 정말 중요하지 않습니다. 분석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고, 논리가 맞는지 검증해야 합니다. 따라서 소로스는 "시장이 움직이면 먼저 입장하고, 나중에 분석한다"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b. 다른 사람의 의견을 따르지 말고, 자신의 거래 시스템을 고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논리적 거래조차 필요하지 않으며, 신호가 나타나면 입장하십시오.
2. 자신감 있는 침묵:
"초등학생" 수준에서는 기술 지표나 다양한 거래 방법을 배우면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을 거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여기서 "노련한 전문가"와 "고수"의 개념이 등장합니다. 노련한 전문가는 초등학생 수준에서 맹목적인 자신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이 알고 있다고 착각하지만, 실제로는 모릅니다. 이들은 다양한 기술 지표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며, 기술 지표는 단지 원시 거래 데이터를 가공한 것입니다. 기술 지표를 지나치게 해석하는 것보다는 원래의 K선을 보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고수는 다릅니다. 고수는 다른 사람들이 시장에 대해 논할 때, 더 많이 침묵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에게는 어떤 일이든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일에 대비하는 계획을 세웁니다.
예를 들어, 고수가 내일의 구리 선물 시장이 상승할지 하락할지를 두고 논쟁하는 두 사람을 본다면, 내일 날씨가 비가 올지 맑을지를 두고 논쟁하는 것과 다름없이 느껴질 것입니다.
고수는 내일 비가 올 것을 신경 쓰지 않고, 내일 우산을 챙길지 말지를 고민합니다 (계획).
고수는 다른 사람들과 논쟁할 가치가 없다고 느끼므로, 그들의 의견을 들을 때 침묵합니다. 고수의 사고에서는 필연성이 아니라 확률만 존재합니다. 내일 시장에 대해 예측을 강요하면 고수는 단지 "내일 시장이 변동할 것이다"라고 답할 것입니다.
침묵은 사실 자신감의 표현이자 문제를 이해하는 고수의 방식을 보여줍니다. 모든 가능성에 대비한 계획을 세운다면, 당신은 흔들림 없이 차분할 수 있으며, 거래가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계획을 세우고 시장의 움직임을 지켜보기만 하면 됩니다.
따라서 시장에서 최종적인 승자가 되려면, 가장 핵심적인 문제는 충분한 신념을 가지고 있는가입니다. 당신은 자신이 성공할 수 있다고 굳게 믿어야 합니다.
큰 도리는 단순합니다. 이 문제에 대한 이해의 정도가 최종적으로 시장에서 얼마나 멀리 갈 수 있는지를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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