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덕방증권은 리서치 보고서를 발행하여 현재 반도체 산업이 저점을 통과했으며 새로운 주기의 시작점을 맞고 있다고 평가했다. 반도체 산업 지수는 5년 전의 고점에 비해 여전히 60% 이상 하락했지만, 중국의 기술 혁신과 자주적 통제를 위한 수요에 힘입어 반도체 섹터의 상승 여지가 여전히 넓다고 보았다.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8일 셴완 반도체 산업 지수는 9월 23일 이래로 57.6% 상승해 상해심천 300 지수보다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보고서는 특히 국내 반도체 생산 능력의 격차가 크고 외부 제한이 국산화 과정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특히 첨단 제조, AI 칩 및 자동차 칩 분야에서 그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덕방증권은 이것이 중국 반도체 산업에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동시에 시장이 점진적으로 재고를 줄이고 수요가 완만하게 회복됨에 따라 반도체 산업의 주기적 반전 징후가 뚜렷하다고 보았다.
미래에는 기술 혁신이 반도체 시장 성장의 가장 큰 동력이 될 것이며, 특히 AI와 전기차의 지능화의 급속한 발전에 주목했다. 덕방증권은 AI 칩, 메모리 칩 및 파워 반도체 등의 섹터에 집중할 것을 권장했다. 동시에 자동운전과 전기화의 진행과 함께 자동차 반도체의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덕방증권은 투자자들에게 관련 기업들, 특히 웨이퍼 파운드리, 패키징 및 테스트, 장비 재료 등 분야의 리더 기업에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