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주식시장은 태풍과 폭우 기간에도 계속해서 거래를 진행할 것이며, 이 새로운 규정은 9월 23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홍콩 특별행정구 행정장관인 리자초는 화요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 조치가 홍콩을 글로벌 금융 중심지로서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리자초는 기자회견에서 이 결정이 다른 도시들의 관행과 일치하며, 거래자들과 은행들의 광범위한 지지를 받았다고 언급했습니다.
금리풍 증권 연구부 총괄이사인 황덕기는 시장이 이 새로운 조치에 대해 이미 합의를 이루었고, 극단적인 날씨에도 지속적으로 거래가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이 조치가 시장의 분위기나 거래량을 크게 높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그는 이 조치에 대해 중립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재 시장에서는 홍콩과 중국 본토 간의 주식 연결 프로그램이 더 많은 기업을 포함하여 확장될 수 있는지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조치들이 홍콩 주식시장에 더 중요합니다,”라며, 황덕기는 덧붙였습니다.
홍콩 거래소의 주식은 점심시간 휴장 중 0.6% 하락했으며, 이에 비해 항셍 지수는 0.2%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