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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전망: 미국 PCE 데이터 주목, 여러 국가의 인플레이션 데이터 잇따라 등장

TraderKn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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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6

지난주, 연준의 온건한 발언으로 달러가 하락했다. 이번 주에는 연준의 PCE 물가 데이터, 유로존 인플레이션이 금리 인하에 미치는 영향, 호주와 일본 도쿄의 CPI 및 캐나다의 GDP 데이터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주 금요일(8월 23일),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 제롬 파월은 정책 조정의 시기가 왔다고 언급하며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분석가들은 이것이 파월 의장이 지금까지 가장 명확한 금리 인하 신호라고 평가했습니다.

파월은 "정책 조정의 시기가 성숙해졌습니다. 우리는 인플레이션율이 2% 목표에 도달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노동 시장을 더 이상 긴축할 생각이 없습니다. 강력한 고용 시장을 유지하는 한편 가격 안정성을 더욱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현재의 정책 금리는 노동 시장의 잠재적 취약성을 포함한 다양한 위험에 대응할 충분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지난주 수요일에 공개된 연준 회의록에 따르면 대부분의 정책 입안자들이 9월에 금리 인하를 지지했으며, 일부 참석자들은 7월에 이미 금리 인하 조건이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회의록에 따르면 "일부 회원들은 최근의 인플레이션 진전과 실업률 상승이 이번 회의에서 정책 금리 목표 범위를 25bp 낮추기에 합리적인 이유를 제공했다고 생각하거나 그 결정을 지지할 수도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향후 데이터가 예상에 부합한다면 다음 회의에서 정책을 완화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달러 지수는 0.82% 하락하여 100.68포인트로 마감했습니다. 한 주 동안 달러 지수는 총 172포인트 하락해 1.68%의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PCE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비둘기파를 실망시킬까요?

연준의 오랜 기대였던 비둘기파 정책 전환이 곧 다가올 것처럼 보이며, 시장은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회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회의는 이번 주기의 첫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준의 결정은 여전히 데이터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9월의 결정은 최신 점도표도 포함되므로 금리 이동은 완전히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저명한 기관 XM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내의 매파 회원들이 인플레이션 상승의 위험이 있다고 여전히 보고 있으며, 연준이 시장의 기대대로 2024년에 100bp 금리 인하를 실행하려면 발표될 데이터가 현저히 낮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금요일의 개인 소득 및 지출 보고서가 다시 한번 주목받게 되며, 이 보고서에는 중요한 개인 소비 지출(PCE) 물가지수가 포함됩니다.

현재 미국의 핵심 PCE 물가지수는 6월에 전년 동기 대비 2.6% 상승했으며, 7월에도 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 PCE 데이터는 2.5%로 안정적으로 예상됩니다.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핵심 PCE 물가지수의 전년 동기 대비 변화는 정책 결정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칩니다.

7월 미국의 핵심 PCE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FXStreet 분석가 Eren Sengezer는 파월 의장의 최근 발언이 정책 결정자들이 인플레이션보다는 노동 시장에 더 중점을 두고 있음을 보여주기 때문에 0.4% 또는 그 이상의 데이터가 달러의 강세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동시에 7월 개인 소비가 전월 대비 0.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경기 침체 우려를 더욱 완화시킬 수 있지만 큰 폭의 금리 인하 기대를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7월 개인 소득은 단지 0.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달러는 지난주에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경제 데이터가 예상보다 좋을 경우 달러는 반등할 수 있습니다.

미국 국채 경매 및 엔비디아 실적 발표 임박

금요일의 중요한 PCE 인플레이션 데이터 이전에, 미국의 7월 내구재 주문이 월요일에 발표되고, 8월 컨퍼런스 보드 소비자 신뢰 지수가 화요일에 나옵니다. 또한 미국 2분기 GDP 수정치는 목요일에 발표되며, 시카고 PMI 데이터는 금요일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번 주 연준 관료들의 공식 발언은 제한적일 것입니다. 투자자들은 금요일의 PCE 데이터 발표 전에 잭슨 홀에서 파월이 설정한 기조를 따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향후 일주일 동안 미국 국채의 대규모 경매가 채권 시장의 변동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여름의 평온한 시기에서의 거래량 증가로 인한 것입니다.

주식 시장에서는 엔비디아가 수요일에 발표할 최신 실적도 트레이더들의 주목을 받을 것입니다.

엔비디아는 올해 대형 기술주 가격 급등의 핵심 요인 중 하나로, 올해 들어 투자자들에게 150% 이상의 수익을 안겨주었습니다. 다른 대형 기술 기업들의 실적은 다양하게 나왔지만, 엔비디아의 실적은 대형 기술주의 미래 흐름에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유로존 인플레이션 보고서가 유럽중앙은행의 정책 전망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유로/달러 환율은 이번 달에 급등하여 처음으로 1.11을 돌파했으며, 작년 12월 이후로 보지 못한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시장은 유럽중앙은행이 9월에 다시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유로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9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크더라도 일부 유럽중앙은행 정책 입안자들이 추가 금리 인하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할 위험도 존재합니다.

금요일에 발표될 유로존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 데이터는 유럽중앙은행이 추가로 정책을 완화할 것인지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유로존 전체 인플레이션율은 7월의 2.6%에서 8월에 전년 동기 대비 2.3%로 하락하여 유럽중앙은행의 2% 목표에 더 가까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든 변동 요소를 제외한 핵심 인플레이션율은 2.8%로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XM은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예상보다 낮을 경우 유로/달러 환율이 추가로 상승할 수 있지만, 9월의 금리 인하 시장 예상을 변경할 가능성은 낮다고 언급했습니다.

유로존의 다른 주요 경제 데이터 중에서는 다음 주 월요일에 발표될 독일 Ifo 기업 환경 지수가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이며, 유로존 경제 경계 지수는 다음 주 목요일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일본 중앙은행의 다음 단계는 도쿄 CPI 데이터에 달려 있을 수 있습니다

일본 엔의 약세는 부분적으로 일본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 입장 때문입니다. 일본은 오랜 기간 초저금리 통화 정책을 유지해왔으며, 이로 인해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 중앙은행은 7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발표했고, 자산 매입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중앙은행은 연말까지 세 번째 금리 인상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시장 변동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총재 우에다 가즈오는 경제와 인플레이션이 궤도에 오를 경우 추가 금리 인상을 할 수 있다고 시사했습니다.

따라서 금요일에 발표될 도쿄 CPI 데이터는 매우 중요합니다. 이 데이터는 전국 CPI 데이터의 선행 지표로 간주되며, 후자는 나중에 발표될 것입니다.

8월 도쿄 CPI는 전년 대비 2.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핵심 CPI는 2.2%에서 2.3%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 주 금요일에는 일본이 7월 산업 생산 초기치, 소매 판매 및 실업률을 포함한 일련의 다른 경제 지표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호주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진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호주에서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주요 이슈입니다. 월간 CPI 데이터가 수요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존재하는 가운데 이 데이터는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입니다.

6월에 호주의 CPI 연율은 3.8%로 소폭 하락했으며, 이전 몇 달 동안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호주 중앙은행 정책 입안자들은 CPI가 추가로 하락하기 전까지는 매파적인 입장을 포기할 수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7월 인플레이션이 새로운 진전을 보이지 않을 경우, 호주 중앙은행은 올해 금리 인하 가능성을 거의 배제할 것이며, 이는 호주 달러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입니다. 8월에는 호주 달러가 미국 달러 대비 거의 3%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호주의 2분기 건설업 및 자본 지출 데이터가 각각 수요일과 목요일에 발표될 예정이지만, 예상을 밑돌 경우 호주 달러의 움직임에 하락 압력을 줄 수 있습니다.

캐나다 GDP가 캐나다 중앙은행의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금리 인하 측면에서 앞서가고 있는 캐나다 중앙은행은 전체 인플레이션이 예상에 부합함에 따라 시장은 9월에 25bp 금리 인하 가능성을 90% 이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제 성장률이 예상보다 강할 경우, 캐나다 중앙은행 정책 입안자들이 결정을 보류할 수 있기 때문에 시장은 금요일에 발표될 2분기 GDP 데이터를 주목할 것입니다.

또한 목요일에 발표될 6월 임금 성장 데이터도 캐나다 달러에 일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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