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키어 스타머가 이끄는 노동당이 여론 조사에서 앞서기 시작하자 영국의 비즈니스 리더들은 반대당이 당선될 경우 엄격한 고용, 해고, 보수 및 근무 조건 법률을 시행하여 그들의 성장을 제한할 것에 대해 우려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1년 후, 여덟 명의 저명한 기업 경영자들은 인터뷰에서 이제 더 안심이 된다고 밝혔으며, 중도 좌파 정당과의 접촉이 직원, 고용주, 그리고 전체 경제 간의 균형을 찾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줬다고 말했습니다.
여론 조사는 노동당이 7월 4일 선거에서 쉽게 승리할 것이며, 14년간의 보수당 지배를 끝낼 것이라고 보여줍니다. 보수당은 한때 기업들의 첫 번째 선택이었으나, 영국이 EU를 떠나는 과정의 혼란과 다년간의 정치적 불안으로 인해 기업들의 지지를 잃었습니다.
이는 노동당이 기업 경영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여지를 남겼습니다.
"저는 들은 내용에 고무되었으며, 제 동료들도 마찬가지입니다"라고 가전제품 판매업체 커리스의 CEO인 알렉스 보도크가 로이터통신에 전했습니다. 커리스는 영국에 14,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습니다.
"물론, 직원 보호는 칭찬받을 만하지만 여기에는 균형이 필요하며, 우리는 기업과 직원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일자리 창출과 유연성에 대한 의도하지 않은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합니다."
노동당은 영국의 고용법이 시대에 뒤떨어져 경제 성장을 저해하고 있으며, 1980년대 이후 최악의 노사 관계 시기의 주요 요인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