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항공사 웨스트젯 항공은 목요일, 유지보수 기술자를 대표하는 노조가 파업 통보를 철회한 후, 양측이 협상 테이블로 복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웨스트젯은 정상 운영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웨스트젯은 오넥스 코프의 지원을 받아 에어캐나다와 경쟁하며, 직원들의 근로 조건 개선과 임금 인상 요구에 직면해왔다.
항공사가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40편의 항공편을 취소하고 6500명의 고객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발표한 후, 웨스트젯은 지금 정상 운영을 회복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양측은 캐나다 산업 관계 위원회(CIRB) 앞에서 웨스트젯과 항공기 기계공 형제회(AMFA) 노조 간의 분쟁에 대해 논의했다.
웨스트젯은 CIRB가 중재가 필요한지 여부를 결정하기 전에 더 많은 시간과 양측의 자료 제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회사는 목요일 저녁 9시(동부 시간)에 시작될 예정이었던 파업 통보가 노조에 의해 철회되었다고 전했다.
웨스트젯 사장 겸 그룹 최고 운영 책임자인 디에데릭 펜은 성명에서 "협상 테이블로 돌아가, 운영에 대한 추가 방해를 방지하기 위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