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취임한 지 5개월 만에 정부의 첫 내각 개편에서, 아르헨티나 대통령 하비에르 미레이는 월요일 밤 내각 수장 니콜라스 포세의 사임을 수락했습니다. 이는 정부가 중요한 경제 개혁을 추진하는 긴장된 시기에 일어난 일입니다.
정부 성명에 따르면, 포세는 현 내무부 장관 기예르모 프랑코스로 대체될 예정입니다.
이번 내각 개편은 특히 민감한 시점에 발생했습니다. 미레이는 극우 자유주의 경제학자로, 그의 상징적인 개혁 법안이 의회에서 새로운 장애물에 직면해 있으며, 정부 채권과 국내 통화 시장의 반등도 정체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성명에서, 퇴임하는 내각 수장의 다음 정부 직책은 며칠 내로 발표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포세는 국제 통화 기금(IMF)과 채무 협상을 진행하는 팀의 중요한 일원으로, 경제부 장관 루이스 카푸토도 그 팀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레이가 추진하는 경제 개혁은 국영 기업의 민영화 계획과 거의 300%에 이르는 인플레이션율로 특징지어지는 장기적인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긴축 조치를 포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