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공동 창업자 리드 헤이스팅스가 부통령 카말라 해리스의 미국 대통령 선거를 지원하는 수퍼 정치 행동 위원회에 700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화요일 한 소식통이 밝혔다.
이 소식통은 이날 '더 인포메이션'이 발표한 보도를 확인했다.
이 출판물에 따르면, 이는 헤이스팅스가 단일 후보에게 한 최대 정치 기부금이라고 한다.
월요일, 해리스가 대부분의 민주당 대의원의 지지를 받아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를 상대로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후, 헤이스팅스는 그녀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축하해요, 카말라 해리스—이제 승리를 거둘 때입니다,”라고 그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게시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국회 민주당원들과 헤이스팅스를 포함한 기부자들의 압박 속에 일요일 2024년 민주당 후보로 출마를 포기하고 해리스를 지지했다.
바이든이 사퇴한 지 24시간 만에, 해리스의 선거운동은 8,100만 달러를 모았으며, 이는 2024년 대선에서 단일 하루 최다 모금 기록이다.
헤이스팅스는 1997년 넷플릭스를 공동 설립했으며, 2023년에 최고경영자 직을 사임했다. 그는 현재 넷플릭스 이사회 의장으로 재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