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이 월요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중국 기술 기업 바이트댄스는 미국 반도체 제조업체 브로드컴과 협력하여 고급 인공지능 프로세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움직임은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가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엄격한 제한 속에서 AI 칩의 안정적인 공급을 보장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5나노미터 칩은 미국의 수출 제한을 준수할 것이며, 세계 최대의 계약 반도체 제조업체인 대만 TSMC에 외주 생산될 예정입니다.
바이트댄스와 브로드컴은 이미 협력 관계에 있으며, 적어도 지난 2년 동안 틱톡의 모회사는 브로드컴으로부터 여러 AI 관련 칩을 구매해 왔습니다.
양측의 협력 심화는 특히 엔비디아와 같은 주요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중국에 최첨단 AI 기술을 판매하지 못하게 한 미국의 조치 이후, 중국 기술 기업들이 고급 AI 칩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반영합니다.
엔비디아는 여전히 중국에서 구형 AI 칩을 판매할 수 있지만, 화웨이와 같은 현지 경쟁자들의 제품에 비해 이러한 칩의 시장 반응은 상대적으로 저조합니다.
과거 1년 동안 OpenAI의 Chat GPT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의 부각으로 생성형 AI 분야에서 광범위한 발전이 이루어졌습니다. 바이트댄스도 자체 생성형 AI 플랫폼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공지능은 글로벌 반도체 제조 기업에게 주요한 수요 원천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브로드컴은 올해 초 연간 수익 전망을 상향 조정했으며, AI 주도의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