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가격 관련:
지난 2주간 비교적 조용한 시기를 보낸 뒤, 이번 주부터는 다시 "바쁜 시간"에 들어섭니다. 이번 주 금요일(7월 5일)에는 미국의 6월 비농업 고용 보고서가 발표되며, 그 전에 JOLTS 채용 공고, ADP 데이터 및 초기 실업 수당 데이터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의 각종 고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준의 금리 인하 예측을 보다 정확하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모건 스탠리는 지난주에 미국과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완화되고 있는 주요 데이터를 근거로, 연준과 유럽 중앙은행이 9월에 금리 인하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로존의 5월 인플레이션은 전년 대비 2.6% 상승하여 4월의 2.4%를 상회했지만, 이러한 반등은 시장의 예상에서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반면, 미국의 5월 핵심 PCE 가격 지수는 월간 상승 속도가 둔화되었습니다.
기술 분석: 지난 주 금 가격은 주간 양봉 십자형으로 마감하였고, 지난 2주간 유동성이 높은 패턴을 나타내며 시장의 관망 심리가 강함을 시사했습니다. 일일 차트를 보면, 지난주 종가 기준으로 금 가격은 2,334달러의 상승 및 하락 경계선을 넘지 못했지만, 2,316달러의 주요 지지선은 유지했습니다.
원유 관련:
지난주 주말, 이스라엘 국방 장관 갈란트는 이스라엘 북부 방공부대를 시찰하며 이스라엘이 레바논 헤즈볼라와의 전투를 원하지 않지만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갈란트 장관은 레바논에 대한 군사 행동이 쉽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레바논과 헤즈볼라가 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국방 장관 갈란트의 위협에 대응하여, 이란 유엔 대표단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 위협을 심리전으로 간주하겠지만, 이스라엘이 레바논에 전면 군사 작전을 감행할 경우 "모든 선택지, 또한 모든 저항 전선이 전면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술 분석: 지난 주 유가는 1.08% 상승하며 주간 3연속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상승세가 연속적인 형태를 이루지 못한 점은 미흡하나, MACD의 괴리가 발생하지 않아 전체적으로 후속 상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일일 차트에서 상승 패턴이 양호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80.78달러의 강약 경계선을 주요 지점으로 주목해야 합니다.
【중요 성명: 상기 내용 및 견해는 지성 연구소에서 제공한 참고자료일 뿐, 어떠한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으며, 투자자는 이를 바탕으로 한 투자의 위험을 자숙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