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대 주가지수 상승, Palantir 14% 이상 급등
월요일, 미국 3대 지수 모두 상승했으며, 시장의 초점은 곧 발표될 8월 CPI와 PPI 인플레 데이터에 맞춰져 있었다. 이는 연준의 금리 인하 폭을 평가하기 위함이다. 보도 시점 기준으로 다우존스 지수는 1.20% 상승, 나스닥 지수는 1.16% 상승, S&P 500 지수는 1.16% 상승했다. Palantir(PLTR.US)는 S&P 500 지수에 편입되면서 14% 이상 상승, 2월 이후 최대 일일 상승폭을 기록했다. 오라클(ORCL.US)은 1.35% 하락 마감했으나, 장외 거래에서는 8.8% 상승했다.
유럽 주식 상승세
영국 FTSE 100 지수는 0.67% 상승, 유럽 STOXX 50 지수는 0.65% 상승, 독일 DAX 30 지수는 0.60% 상승, 프랑스 CAC 40 지수는 0.41% 상승했다.
원자재 및 암호화폐 시장
금 선물은 0.43% 상승, 은 선물은 1.59%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4.5% 상승한 57,403.55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더리움은 3% 상승했다. WTI 원유 선물은 1.53% 상승, 브렌트 원유 선물은 1.10% 상승했다.
거시경제 데이터와 시장 전망
뉴욕 연준 자료에 따르면, 8월 인플레 기대치는 거의 변동이 없었으나, 휘발유 및 임대료 등 가격 상승 기대치는 증가했다. 연준은 7월 미국 소비자 신용 총액이 255억 달러 증가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올해 들어 최대 증가폭이다. 더불어, 모건스탠리는 신흥 시장 채권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며, 연준의 금리 인하가 자금 대량 유입을 자극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