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11월 21일), 마이크로소프트(MSFT.US)가 시카고에서 개최한 Ignite 콘퍼런스에서 여러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 서비스의 주요 업데이트를 발표하며 AI 기술 분야에서의 깊이 있는 역량 및 광범위한 응용성을 전면적으로 선보였다. 이번 업데이트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및 보안 세 가지 영역을 아우르며,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전략은 다시 한번 시장의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포춘 500대 기업 고객들 사이의 넓은 채택률이 강조되었다.
Microsoft 365 Copilot에 새로운 기능 추가
Microsoft 365 Copilot 플랫폼은 이번 콘퍼런스의 핵심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Copilot Actions 기능의 비공개 미리보기를 발표했으며, 이 새로운 기능은 사용자에게 회의 요약, 휴가 이메일 정리 및 메모 생성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는 AI 에이전트 개발에도 돌파구를 마련하여, 이러한 에이전트는 텍스트 응답은 물론 회의 기록 및 고객 제안서 처리와 같은 복잡한 작업도 수행할 수 있다.
새로운 AI 에이전트에는 실시간 음성 대화를 번역하는 팀 번역기와 직원이 인사 및 IT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직원 자가 서비스 에이전트가 포함되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한 Azure AI Foundry SDK를 출시하여 기업들이 맞춤형 AI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개발자들이 Azure AI Foundry 에이전트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AI 에이전트를 통합하여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드웨어 및 클라우드 서비스 확장으로 AI 응용 지원
하드웨어 분야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2025년 4월 출시 예정인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소형 PC인 Windows 365 Link를 발표했다. 동시에 NVIDIA Blackwell GB200 칩을 기반으로 한 AI 서버의 사전 체험을 예고하며, AI에 최적화된 가상 머신 및 클라우드 컴퓨팅 기능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새로운 옵션을 마련했다. 이는 기업들 내 AI 기술 응용을 위한 하드웨어 측면에서의 지속적인 투자를 보여준다.
강화된 보안 기능으로 데이터 보호
보안 분야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업의 네트워크 보안 전문가들이 보안 리스크를 더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Microsoft Security Exposure Management 플랫폼을 발표했다. 또한, AI 애플리케이션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Microsoft 365 Copilot의 데이터 유실 방지 기능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더욱 높였다.
AI 전략이 비즈니스 성장 이끌어
이번 발표회는 마이크로소프트가 AI 분야에서의 다년간의 투자를 완전한 수익화로 실현하려는 시점과 맞물려 있으며, ChatGPT 개발사인 OpenAI에 대한 전략적 투자도 포함되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이전에 발표한 1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Azure 클라우드 사업이 AI 기여로 크게 성장했고, 회사 주가는 지난 1년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주며, AI 전략에 대한 시장의 높은 인정과 기대를 반영했다.
Ignite 콘퍼런스에서의 일련의 업데이트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는 AI 기술에서의 최전선 발전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하드웨어, 클라우드 서비스 및 보안 영역에서의 배치를 통해 업계 선도적인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하며, 미래의 성장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