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东芝发起私有化收购要约,努力结束多年动荡局面

TraderKn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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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日本东芝宣布发起私有化要约收购,若能成功收购将有助于结束东芝多年的动荡局面。

周一,日本东芝宣布将在周二发起一项价值140亿美元的私有化要约收购,旨在购买激进投资者持有的东芝股权。该笔收购需要至少三分之二的股东同意才能成功,尽管尚不清楚收购结果如何,但若能成功收购将有助于结束东芝多年的动荡局面。

自2015年以来,东芝陷入一系列严重危机,包括会计丑闻、西屋电气核电公司破产等。除此之外,部分股东委托进行的调查发现东芝与日本贸易部合谋,阻止海外投资者获得其影响力。

东芝的董事会最初认为,私募股权公司日本产业合作伙伴提出的每股4620日元的报价过低,无法推荐给股东。但受经济环境不利、无更高的报价等因素的影响,董事会最终接受了这一报价。

东芝董事会主席渡边明宏在新闻发布会上表示,今天标志着东芝的一个转折点,公司经历了八年的黑暗时期后即将走出困境。对于那些尚未下定决心的股东,希望他们阅读已经披露的材料并做出坚定的决定。

尽管一些投资者对要约价格不满意,但在要约时间表公布之前,东芝周一的股价收盘低于要约价格,显示出投资者对要约是否成功存在不确定性的担忧。据了解的消息人士透露,尽管不满意价格,但一些激进的股东已经感到厌倦,他们希望结束与公司多年的争斗,愿意退出股权。

这项收购要约将东芝的估值定为2万亿日元,约有20家日本公司参与这次要约。东芝私有化的资金主要来自于渴望与其保持合作关系的长期合作伙伴,芯片制造商罗姆提供3000亿日元和金融服务公司奥利克斯提供2000亿日元。要约将持续至9月20日,最初计划于7月底开始,但由于监管延误而被推迟。

另外,虽然东芝宣布其运营收入攀升至114亿日元(约合8000万美元),但该公司因原材料上涨及持有Kioxia Holdings 40%股权导致的损失远超这一水平。其中,去年四季度由于原材料成本上涨亏损48亿日元,持有Kioxia Holdings 40%股权的净亏损达到254亿日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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