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엔비디아(NVIDIA Corporation)의 공매도 포지션이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그 이유는 엔비디아가 애플(Apple Inc.)을 제치고 월스트리트에서 두 번째로 큰 시가총액을 기록하는 회사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인공지능의 지속적인 열풍과 곧 있을 주식 분할이 엔비디아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S3 파트너스(S3 Partners)에 따르면, 이번 주 엔비디아의 공매도 포지션 명목 가치는 344억 달러로 회사 총 시가총액의 약 1%를 차지합니다. 반면에 애플의 공매도 포지션은 194억 달러, 테슬라(Tesla Inc.)의 공매도 포지션은 184억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S3 파트너스는 이 데이터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공개했습니다.
S3 파트너스의 전무이사 이호르 두사니우스키(Ihor Dusaniwsky)는 야후 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엔비디아가 "미국 시장에서 가장 큰 공매도 대상"이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100% 이상 증가했으며, 인공지능에 힘입어 판매와 수익이 급증했습니다.
엔비디아의 시가총액 급증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Corporation)를 제쳐 월스트리트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회사가 될 수 있다는 추측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엔비디아의 중요한 고객입니다.
5월 중순에 예상치를 초과하는 실적을 발표한 이후, 엔비디아의 성과는 계속해서 강세를 보였으며, 회사는 2분기 실적 지침도 월스트리트의 예상을 상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이번 주 금요일에 10주 분할 1주 합병을 실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