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강력한 수익 성장과 높은 주가수익률(PER)를 이유로 2024년 말 S&P 500 지수 목표를 이전 5200포인트에서 5600포인트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금요일 종가 이후 보고서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구글, 아마존, 메타 플랫폼의 주가가 45% 상승했으며, 이제 S&P 500 지수 시가총액의 25%를 차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상승을 이끈 요인에는 이들 기술 기업의 2024년 수익 전망 상향 조정과 투자자들이 인공지능(AI)에 대한 열정이 높아짐에 따른 가치 평가 확대가 포함됩니다."
이 새로운 목표는 S&P 500 지수의 마지막 종가 5431.60포인트에서 약 3.1% 상승할 가능성을 반영합니다.
골드만삭스는 연말까지 실질 이자율이 거의 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며, 강력한 수익 성장이 S&P 500 등 가중 지수의 15배 PER을 지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골드만삭스 분석가들은 "(미국) 대선은 여전히 S&P 500 지수 수준의 주요 위험 요소이며 우리의 3개월 및 연말 예측 사이에서 중요한 변수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올해 11월 차기 대통령 선거를 치를 예정입니다.
골드만삭스는 대선 해에는 선거 전 지수 변동성이 증가하지만, 선거 후에는 보통 감소하며 S&P 500 지수가 더 높은 수준으로 반등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