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사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일요일에 그들의 팀이 6월 5일 새로운 Starliner 우주 캡슐을 발사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토요일 첫 시험비행 발사 시도가 취소된 이후이다.
Starliner 우주 캡슐은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지상 시스템 컴퓨터가 자동 중지 명령을 트리거하여 발사 절차를 종료시켰다.
NASA는 그들의 팀이 밤새 작업하여 발사대의 지상 지원 장비를 평가했고, 다양한 시스템 기능을 제어하는 일부 컴퓨터 카드에 전원을 공급하는 지상 전원 공급 장치에 문제가 있음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NASA는 고장난 지상 전원 장치를 포함한 기기함이 제거되었고, 시각 검사 후 예비 기기함으로 교체되었다고 밝혔다.
CST-200 Starliner의 첫 유인 비행은 두 명의 우주비행사를 국제 우주정거장(ISS)으로 보내는 것으로, 보잉사가 NASA의 추가 업무를 확보하는 중요한 이정표다. 현재 이 시장은 주로 엘론 머스크의 SpaceX가 주도하고 있다.
발사 후 Starliner는 약 24시간의 비행 후 우주정거장에 도착하여 지구에서 약 250마일(402킬로미터) 떨어진 궤도 연구소와 도킹할 예정이다.